섹터 공부풍력 산업베스타스

신재생에너지풍력터빈 제조덴마크 · Nasdaq Copenhagen(VWS)미국 관세·허가 리스크

베스타스

Vestas Wind Systems A/S · 덴마크 오르후스

세계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 중 하나로, 2022년 대규모 손실을 겪은 뒤 2025 회계연도에 매출·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페이지는 배당주 노트에 정식 등록된 배당 종목이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용 기업 프로필이다. 베스타스는 실제로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이지만(아래 배당 이력 참고), 이 사이트의 스크리닝·추천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무엇을 만드는가

1945년 덴마크에서 금속가공업체로 출발해 1979년 풍력터빈 사업에 진입했다. 육상·해상 풍력터빈을 설계·제조·설치하는 Power Solutions 부문과, 설치된 터빈의 유지보수를 맡는 Service(애프터마켓) 부문 두 축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2025년 기준 직원 수는 약 3만7,000명이며, 덴마크 나스닥 코펜하겐 거래소에 'VWS' 코드로 상장돼 있다.

2021년 공개한 15메가와트급 해상 터빈 V236-15.0MW를 상용화해, 2025년 4월 독일 EnBW의 He Dreiht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해상 설치했다. 이는 이 사이트 풍력 섹터 페이지에서 다룬 '해상 고정식 LCOE $37~95/MWh' 구간을 실제로 채우는 제품 사례에 해당한다.

2022년 원자재·물류비 급등의 직격탄으로 대규모 손실을 낸 이후 2023년 흑자로 돌아섰고, 2024~2025년 2년 연속 매출·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해상풍력 부문은 여전히 생산 램프업(양산 전환) 비용 부담이 크다.

2022년 EBIT마진 -8.0% → 2025년 5.7%로 반전

어디까지 왔는가

2022년

원자재·물류비 급등으로 16억8,000만 달러 손실, EBIT마진 -8.0%까지 악화 — 터빈 3사(베스타스·지멘스에너지·GE) 마진 붕괴를 대표하는 해.

2023년

매출 €153억8,200만, EBIT마진 +1.5%로 흑자 전환(가이던스 상단 달성, 주문 18.4GW). 다만 주주 배당은 재개하지 않음.

2025년 4월

2024 회계연도 실적을 근거로 주당 DKK 0.55 배당 재개(2022~2023년 2년간 무배당 이후 첫 지급, 순이익의 약 15% 수준).

2025년 4월

He Dreiht 프로젝트(독일)에 V236-15.0MW 첫 해상 설치 — 15MW급 터빈의 상업 가동 개시.

2026년 2월 5일

2025 회계연도 실적 발표: 매출 €188억2,200만(사상 최고), EBIT마진 5.7%, 결합 수주잔고 €719억(사상 최고), 주당 배당 DKK 0.74로 증액(2년 연속 지급) 및 €1억5,000만 자사주 매입 발표.

2026년 1분기~2분기

미국·독일 중심 육상 풍력 신규 수주 지속(2분기 약 2.78GW) — 다만 회사는 미국 관세·허가 정책 불확실성을 2026년 실적의 최대 변수로 명시.

돈은 어떻게 버는가

2025 회계연도 기준 (2026년 2월 5일 발표)

매출액

€18.82bn

전년 대비 +9%(2024년 €17.30bn), 사상 최고치

EBIT마진(특별항목 제외)

5.7%

2024년 4.3% → 1.4%p 개선, 가이던스(5~6%) 상단

당기순이익

€780m

2024년 €494m 대비 +58%

결합 수주잔고

€71.9bn

터빈 €33.2bn + 서비스 €38.7bn, 사상 최고치

조정 잉여현금흐름

€830m

2024년 €1,095m 대비 -24%, 해상풍력 램프업 투자·운전자본 부담 확대

주당 배당금

DKK 0.74

2024년 DKK 0.55 대비 +34.5%, 2년 연속 지급(2022~2023년은 무배당)

2025 회계연도 매출은 €188억2,200만으로 가이던스(€185~195억) 상단에 근접했고, EBIT마진(특별항목 제외)은 5.7%로 가이던스(5~6%)를 웃돌았다. 당기순이익은 €7억8,000만으로 전년(€4억9,400만) 대비 58% 늘었다. 다만 4분기만 보면 EBIT마진이 9.3%로 전년 동기(12.4%)보다 오히려 낮아졌는데, 회사는 해상풍력 생산 램프업 비용과 감가상각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수주잔고는 터빈 부문 €332억 + 서비스 부문 €387억, 합산 €719억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연간 신규 수주 금액은 €174억(전년 €192억)으로 오히려 9% 줄었고 물량(MW) 기준으로도 3% 감소해, 백로그 증가가 신규 주문 호조보다는 기존 잔고 가치 상승·인도 지연 효과에 가깝다는 점에 유의할 만하다.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830m으로 전년(€1,095m) 대비 24% 줄었다. 순운전자본이 -€31억2,700만으로 전년(-€22억9,700만)보다 마이너스 폭이 커졌고 총투자액도 €12억5,100만(전년 €11억4,200만)으로 늘었다 — 이 사이트 풍력 섹터 페이지가 지적한 '해상풍력 램프업 비용' 문제가 베스타스 현금흐름에도 그대로 드러난 구간이다.

2026년 가이던스는 매출 €200~220억, EBIT마진(특별항목 제외) 6~8%, 서비스 부문 EBIT마진 15.5~17.5%다. 회사는 이 전망이 '지정학적 환경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전제 위에 있다고 명시했는데, 미국의 터빈 부품 관세(50%)·허가 정책 불확실성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당기순이익 €780m, 전년 대비 +58%

위 내용은 2026년 9월 6일에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

출처 — 베스타스 공식 연차보고서 및 2026년 2월 5일자 실적발표 보도자료(vestas.com), 주주총회 결의 공시, Windpower Monthly 등 업계 매체 보도를 참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