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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배터리셀 제조사(점유율 약 40%)나트륨이온 'Naxtra' 양산 개시선전 A주·홍콩 H주 이중상장美 국방부 '중국 군사기업' 명단·강제노동 의혹

CATL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 · 중국 푸젠성 닝더시

세계 배터리셀 시장에서 점유율 약 40%로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중국 전기차·에너지저장(ESS) 배터리 회사다. 2026년 2월 나트륨이온 배터리 브랜드 'Naxtra'로 세계 최초 양산형 나트륨이온 승용차(창안자동차 Nevo A06)를 선보였고, 2025년에는 홍콩증권거래소 2차 상장(그해 세계 최대 규모 IPO)까지 마쳤다. 급성장하는 기술기업이면서도 반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며 최근 1년 새 배당을 23% 늘려온 실적 배당주이기도 하다.

이 페이지는 배당주 노트에 정식 배당 종목으로 등록된 것이 아니라, 산업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용 기업 프로필입니다. CATL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A주, 종목코드 300750)와 홍콩증권거래소(H주, 3750)에 이중 상장돼 있어, 국내 개인투자자가 국내 증권사 앱만으로 곧바로 매매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엇을 만드는가

CATL은 2011년 푸젠성 닝더에서 모기업 ATL(Amperex Technology Limited)로부터 분사해 설립됐고, 창업자 쩡위췬(曾毓群, Robin Zeng)이 지금도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리튬인산철(LFP)·삼원계(NCM)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설계·제조해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공급하는 회사로, 2017년 파나소닉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 처음 올라선 뒤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은 약 40%로, 2위 BYD(약 14%)와 세 배 가까운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고객사로는 테슬라·BMW·메르세데스-벤츠·스텔란티스 등 서구 완성차업체와 니오·리오토·샤오미 등 중국 신흥 전기차업체가 두루 포함돼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 외에도 태양광·풍력 연계 ESS용 배터리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고, 배터리를 통째로 교체하는 방식의 충전 인프라 사업(EVOGO 브랜드)도 함께 벌이고 있다 — 중국 매체는 이 스와핑 사업이 2026년 들어 흑자로 전환됐다고 보도했다.

2026년 2월에는 나트륨이온 배터리 브랜드 'Naxtra'를 창안자동차의 소형 전기차 Nevo A06에 처음 탑재해, 세계 최초의 양산형 나트륨이온 승용차라는 타이틀을 확보했다. 에너지밀도는 약 175Wh/kg 수준으로 보도됐으며, 리튬 가격 변동에 덜 휘둘리는 원가 구조와 저온 성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후 6월에는 연내 나트륨이온 배터리 탑재 차량을 1만~2만 대 규모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고, 8월에는 ESS용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대량양산 달성 소식과 함께 푸젠성에 약 7억 3,500만 달러를 들여 40GWh 규모 나트륨이온 생산능력을 추가하는 증설 계획도 나왔다.

생산기지는 중국 내 여러 공장 외에 독일(튀링겐)·헝가리(데브레첸)·인도네시아 등 해외로도 넓혀왔고, 2025년 말에는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스페인 사라고사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총 투자 약 41억 유로, 연산 50GWh, 2026년 가동 목표)을 짓기로 했다. 차세대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는 반고체를 먼저 거쳐 2027년 소규모 시험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회사 경영진 스스로 '2030년 전까지 백만 대 단위 양산은 어렵다'며 상용화 속도에는 선을 긋고 있다.

세계 배터리셀 시장 점유율 약 40%, 2위 BYD의 세 배에 가까운 격차를 유지하는 압도적 1위.

어디까지 왔는가

2011년

푸젠성 닝더에서 모기업 ATL(Amperex Technology Limited)로부터 분사해 CATL 설립 — 창업자는 쩡위췬(曾毓群, Robin Zeng).

2017년

파나소닉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 처음 올라섬.

2018년 6월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종목코드 300750, A주).

2025년 1월

미국 국방부가 텐센트와 함께 CATL을 '중국 군사기업' 명단(1260H 리스트)에 포함 — 회사는 강하게 반발.

2025년 5월

홍콩증권거래소에 2차 상장(종목코드 3750, H주) — 약 46억~53억 달러를 조달하며 2025년 세계 최대 규모 IPO로 기록됨.

2025년 말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스페인 사라고사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 건설 결정(총 투자 약 41억 유로, 연산 50GWh, 2026년 가동 목표).

2026년 2월

창안자동차 Nevo A06에 나트륨이온 배터리 브랜드 'Naxtra'를 탑재 — 세계 최초 양산형 나트륨이온 승용차로 공개.

2026년 4월

2025 회계연도 실적 발표(매출 4,237억 위안 +17.0%, 순이익 722억 위안 +42.3%)와 함께 시가총액이 2조 위안(약 2,900억 달러)을 처음 넘어섬 — 1분기 매출 +52%·순이익 +48%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뒷받침.

2026년 8월

2026년 상반기 실적(순이익 433억 위안) 발표와 함께 최대 400억 위안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10주당 14.11위안 중간배당을 함께 공시. 같은 달 ESS용 나트륨이온 배터리 대량양산 달성도 보도됨.

나트륨이온 배터리 'Naxtra' — 리튬 다음 카드

CATL이 2026년 2월 선보인 나트륨이온 배터리 브랜드 Naxtra는 창안자동차의 소형 전기차 Nevo A06에 처음 탑재되며 세계 최초의 양산형 나트륨이온 승용차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에너지밀도는 약 175Wh/kg 수준으로 보도됐으며, 리튬이온 대비 저온 성능과 원가 안정성에서 강점이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2026년 6월 CATL은 연내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1만~2만 대 규모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고, 8월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대량양산 달성 소식도 전해졌다. 푸젠성에 약 7억 3,500만 달러를 들여 40GWh 규모의 나트륨이온 생산능력을 추가하는 증설도 함께 진행 중이다.

다만 이 물량은 CATL 전체 생산능력(수백 GWh 규모의 리튬이온 LFP·삼원계 배터리) 대비로는 아직 초기 단계다. 리튬 가격이 다시 급등할 경우에 대비한 헤지 성격의 신사업으로 보는 시각이 많고, 대규모 양산 확대는 이제 시작 단계로 봐야 한다.

지정학 리스크 — 美 국방부 명단과 강제노동 의혹

2025년 1월 미국 국방부는 텐센트와 함께 CATL을 '중국 군사기업'으로 분류하는 명단(이른바 1260H 리스트)에 올렸다. 이 명단에 오르면 미 국방부와의 직접 계약이 제한되지만 일반 상거래나 테슬라·포드 등 민간 고객과의 거래를 즉시 막는 조치는 아니다 — 실제로 명단 등재 이후에도 JP모건·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금융기관이 2025년 5월 홍콩 상장 주관사로 참여했다.

별도로 2024년 6월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모럴레너·루비오 의원 주도)는 CATL 등 중국 배터리업체의 공급망에서 신장 위구르 지역 강제노동 정황이 있다며 즉각적인 수입 차단(블랙리스트)을 요구했다. CATL은 이 의혹을 부인했고, 2026년 9월 현재까지 공식적인 수입 금지 조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배당주 노트 관점에서 보면 이는 실적과 무관하게 언제든 규제 리스크로 번질 수 있는 요인이다 —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요건(외국우려기업 FEOC 규정)이 강화될 경우, CATL 배터리를 쓰는 완성차업체의 미국 판매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돈은 어떻게 버는가

2025 회계연도 및 2026년 상반기 실적, 2026년 9월 초 시가·배당 데이터 기준

매출액(2025 회계연도)

위안화 4,237억

전년 대비 +17.0%, 달러 환산 약 610억 달러

순이익(2025 회계연도)

위안화 722억

전년 대비 +42.3%

2026년 1분기 성장률

매출 +52% · 순이익 +48%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시가총액 2조위안 첫 돌파

글로벌 배터리셀 점유율(2026년 상반기)

약 40%

2위 BYD(약 14%)의 3배 가까운 격차

시가총액(홍콩 H주, 2026년 9월 초)

약 1조 9,200억 홍콩달러

달러 환산 약 2,460억 달러

배당성향(TTM, A주 기준)

약 45%

최근 1년 배당 +23% 증가, 반기배당 체제

2025 회계연도 매출은 위안화 4,237억(약 610억 달러)으로 전년보다 17.0% 늘었고, 순이익은 위안화 722억로 42.3% 증가했다. 전기차·ESS 양쪽에서 판매량이 함께 늘어난 결과로, 성장세는 2026년에도 이어져 1분기 매출 +52%·순이익 +48%라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고, 이 여세로 2026년 4월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위안화 2조(약 2,9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은 위안화 433억으로 집계됐고, 홍콩 H주(3750) 기준 시가총액은 2026년 9월 초 약 1조 9,200억 홍콩달러(약 2,460억 달러)를 기록했다. A주(300750)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0배 안팎으로, 매출 성장 속도에 비하면 과도하게 비싼 밸류에이션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회사는 2026년 상반기 실적 발표와 함께 최대 위안화 40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내놨다 — 배당을 늘리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까지 확대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다. 다만 나트륨이온·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과 스페인·인도네시아 등 해외 공장 투자에 들어가는 자본지출 부담도 여전히 크다.

매출·순이익이 두 자릿수로 늘어난 2025년, 배당도 자사주 매입도 함께 늘렸다.

위 내용은 2026년 9월 7일에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

출처 — CATL 공식 웹사이트·투자자관계(catl.com); 영문 위키백과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stockanalysis.com의 선전 A주(300750)·홍콩 H주(3750) 시세·배당 데이터; 로이터·ESS News의 미국 국방부 '중국 군사기업' 명단 관련 보도; South China Morning Post·carnewschina.com의 시가총액·실적 보도; Gasgoo·WSJ·Pandaily의 2025 회계연도 실적 보도; CnEVPost·electrive.com·R&D World·Battery Technology의 나트륨이온 'Naxtra' 브랜드 관련 보도; Moomoo·36Kr의 2026년 배당·자사주매입 계획 보도를 종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