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
연간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원에 연간 배당금이 500원이면 배당수익률은 5%예요.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금이 그대로여도 수익률 숫자는 올라가므로, 수익률만 보고 '고배당주'라 판단하면 안 됩니다.
배당성향 (Payout Ratio)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비율이에요. 순이익 1,000억원 중 300억원을 배당했다면 배당성향은 30%. 100%에 가깝거나 넘으면 이익 대부분(또는 그 이상)을 배당으로 쓰고 있다는 뜻이라 지속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요.
배당기준일 (Record Date)
이 날짜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 있어야 배당을 받을 권리가 생깁니다. 예전에는 국내 결산배당의 기준일이 보통 12월 말로 정해져 있었지만, 2023년 상법 유권해석과 2025년 1월 시행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배당액을 먼저 정한 뒤 기준일을 나중에 잡는 회사가 늘고 있어요. 이제는 회사마다 기준일이 다를 수 있으니 종목별 공시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배당락일 (Ex-Dividend Date)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첫 거래일이에요. 이 날 주식을 사면 이번 배당은 못 받습니다. 그래서 배당락일 아침엔 이론상 배당금만큼 주가가 빠지고 시작하는 게 정상이에요 — '공짜로 배당금을 얻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분기배당 / 반기배당 / 결산배당
배당을 지급하는 주기예요. 결산배당은 1년에 한 번(회계연도 마감 후), 반기배당은 연 2회, 분기배당은 연 4회. 삼성전자처럼 분기배당을 하는 기업도 있고, 대부분의 국내 기업은 아직 결산배당(연 1회)이 많습니다.
우선주 (Preferred Stock)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배당을 조금 더 받도록 설계된 주식이에요. 종목명 뒤에 '우'가 붙습니다(예: 삼성전자우). 발행량이 적어 거래량이 낮고 가격 변동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해요.
리츠 (REIT)
여러 투자자의 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임대수익·매각차익을 배당 형태로 나눠주는 상품이에요. 법적으로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해야 해서 배당수익률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기초자산(오피스·물류센터 등)의 공실률이나 금리 변화에 민감합니다.
배당성장주 (Dividend Growth Stock)
단순히 배당을 많이 주는 게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온' 종목이에요. 지금 수익률은 낮아도 장기 보유 시 원금 대비 수익률(YOC, Yield on Cost)이 계속 올라가는 게 특징입니다.
배당컷 (Dividend Cut)
기업이 배당금을 줄이거나 아예 중단하는 것을 말해요. 실적 악화, 재무구조 악화,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통상 주가에도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배당소득세 / 원천징수세율
배당금을 받을 때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가 원천징수되고 나머지가 입금됩니다. 이 사이트의 세후 배당금 계산도 기본적으로 이 세율을 기준으로 해요.
금융소득종합과세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쳐 연 2,00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은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과세(누진세율)를 적용받아요. 배당 비중이 큰 투자자라면 세금 부담이 원천징수 15.4%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
배당재투자 (DRIP)
받은 배당금을 현금으로 쓰지 않고 같은 종목(또는 다른 자산)을 추가로 사는 데 다시 투자하는 전략이에요. 복리 효과 덕분에 장기적으로 최종 자산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종목 상세 페이지에서 재투자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어요.
시가배당률
기업이 배당을 결정할 때 발표 시점 기준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을 공시하는 값이에요. 실질적으로 배당수익률과 같은 개념이지만, '기업이 공식 발표한 숫자'라는 뉘앙스로 뉴스에 자주 등장합니다.
배당귀족주 / 배당왕 (Dividend Aristocrat / King)
각각 25년, 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을 부르는 별칭이에요. 미국 시장에 이런 종목이 많고, 오랜 기간 실적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지켜낸 기업이라는 신뢰의 상징으로 쓰입니다.
YoC (Yield on Cost, 매입가 기준 수익률)
현재 주가가 아니라 '내가 처음 산 가격' 대비 지금 받는 배당금의 비율이에요. 배당성장주를 오래 들고 있으면 주가 대비 수익률(현재가 기준)은 낮아 보여도 YoC는 계속 올라갈 수 있어, 장기 배당투자의 효과를 보여주는 지표로 자주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