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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허테크놀로지
Shenzhen Yinghe Technology Co., Ltd. · 중국 광둥성 선전시
중국 배터리 제조장비 업계에서 우시리드에 이어 매출 기준 2위인 업체로, 전극 코팅·조립 공정 장비가 주력이다. 특이하게도 전자담배 자회사(스코올)가 높은 이익률로 실적을 방어해줘 2024년 업계 다운턴을 경쟁사들보다 훨씬 덜 심하게 넘겼고, 2024년 상하이일렉트릭(국유기업)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창업자 지배에서 국유기업 지배 구조로 바뀌었다.
이 페이지는 산업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 제공이며,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의 목표주가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습니다.
리튬배터리 전극 코팅·압연·권취·조립 장비가 주력으로, 중국 내 매출 기준 우시리드에 이어 2위다.
전자담배 자회사 스코올(51% 이상 보유)이 약 40%대 순이익률로 실적을 방어해, 2024년 업계 전반의 다운턴(매출 -12.6%, 순이익 -9.1%)을 경쟁사들의 순이익 -60~90%대 급락에 비해 훨씬 덜 심하게 넘겼다.
2024년 1월 국유기업 상하이일렉트릭이 이사회를 개편하며 최대주주 겸 사실상 지배주주로 올라섰다 — 창업자 왕웨이둥은 2021년 시세조종 혐의로 구금됐다가(최종 판결 결과는 확인되지 않음) 이후 지분을 꾸준히 줄여왔다.
상장 이후 거의 매년 실제 현금배당을 지급해왔지만, 배당수익률은 약 0.38%로 낮고 배당성향도 대체로 10~20%대에 그친다 — 고배당주가 아니라 소액의 토큰성 배당을 주는 성장형 장비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무엇을 만드는가
잉허테크놀로지는 리튬배터리 제조에 쓰이는 코팅기·롤프레스·슬리팅·권취/적층 등 전극~조립 공정 장비를 주력으로 만든다. 우시리드와 달리 전통적으로 화성(충방전 검사) 등 후공정 장비는 다루지 않았지만, 2026년 6월 모회사 상하이일렉트릭으로부터 후공정 시스템통합 업체 앙화(Anghua)를 인수해 전공정을 아우르는 구조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 아직 성과가 증명된 초기 단계다.
특이한 점은 2018년 인수한 전자담배(베이핑) 자회사 스코올이다. 영국·독일·북미 등에 일회용·궐련형 전자담배를 수출하며 약 40%대의 높은 순이익률을 내, 매출의 15~35%가량을 차지하면서도 회사 전체 이익의 상당 부분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한다 — 배터리 장비 업황과 무관하게 실적을 받쳐주는 구조다.
어디까지 왔는가
2006년 6월
중국 선전에서 설립.
2015년 5월 14일
선전증권거래소 창업판(ChiNext) 상장(종목코드 300457).
2018년
전자담배 자회사 스코올 지분 51% 인수 — 이후 높은 이익률로 실적 방어 역할을 한다.
2019년
CATL과 약 14.4억 위안 규모 공급계약 체결(당시 연매출의 약 86%에 달하는 대형 계약).
2021년 1월
창업자 겸 회장 왕웨이둥이 시세조종 혐의로 형사 구금돼 주가가 하루 만에 20% 가까이 급락 — 최종 사법 판단 결과는 확인되지 않는다.
2019~2024년 1월
상하이일렉트릭이 지분을 단계적으로 늘려 2024년 1월 이사회 개편으로 최대주주 겸 사실상 지배주주(상하이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로 올라섬 — 창업자 지배에서 국유기업 지배로 전환.
2024년
업계 전반의 설비과잉으로 매출 -12.6%, 순이익 -9.1% — 경쟁사(우시리드 순이익 -82~88%, 항커테크놀로지 -60~63%)에 비해 훨씬 덜 심한 타격.
2025년
매출 94.5억 위안(+10.8%), 순이익 5.38억 위안(+7.0%)으로 반등 — 1분기는 부진했지만 하반기 회복이 이끌었다.
2026년 6월
모회사 상하이일렉트릭으로부터 후공정 장비업체 앙화를 약 2.04억 위안에 인수(특수관계자 거래) — 발표 당일 주가 약 6.2% 하락.
2026년 7월
상하이일렉트릭 부사장 자팅강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며 국유기업 경영 통제가 한층 강화됨.
돈은 어떻게 버는가
2026년 상반기(회사 공시) 기준2025년 매출
94.5억 위안
전년 대비 +10.8%
2025년 순이익
5.38억 위안
전년 대비 +7.0%
2026년 상반기 매출
약 60.9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42.8%
매출채권/순이익 비율
약 11.6배
2025년 기준, 회수 지연 위험 신호
2023년 매출 97.5억 위안·순이익 5.54억 위안에서 2024년 매출 85.2억 위안(-12.6%)·순이익 5.03억 위안(-9.1%)으로 줄었다 — 매출채권·재고자산 손상차손 약 3.96억 위안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이 하락 폭은 같은 해 우시리드(순이익 -82~88%)·항커테크놀로지(-60~63%) 등 동종 경쟁사들에 비하면 훨씬 완만했는데, 전자담배 자회사의 높은 이익률이 방어막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는 매출·순이익 모두 반등했고(매출 +10.8%, 순이익 +7.0%),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8% 늘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매출채권이 2025년 순이익의 약 11.6배에 달하고 부채비율도 2025년 들어 계속 오르는 추세라, 외형 회복과 별개로 현금 회수·재무건전성은 지켜봐야 한다.
위 내용은 2026-09-08에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
출처 — 회사 연차보고서(cninfo.com.cn 공시), 東方財富·財中社·界面新聞·雪球 등 중국 재무매체, EVTank/高工锂电(GGII) 업계 집계, stockanaly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