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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CT 지주회사도쿄증권거래소 · 943215년 연속 배당 증가2023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이력

NTT

NTT, Inc. ·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오테마치)

일본 최대 통신·ICT 지주회사로, NTT도코모(이동통신)·NTT동일본·서일본(유선)·NTT데이터(IT서비스) 등을 거느린다. 2026년 3월기까지 15년 연속으로 배당을 늘려왔고, 2026년 3월기·2027년 3월기 두 회계연도 연속으로 각각 최대 2,000억엔 규모 자사주매입을 이사회에서 별도로 의결했다. 2025년 7월에는 사명을 'Nippon Telegraph and Telephone Corporation'에서 'NTT, Inc.'로 바꿨다.

이 페이지는 배당주 노트에 정식 배당 종목으로 등록된 것이 아니라, 해외 통신 산업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용 기업 프로필입니다. NTT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일본 기업으로, 배당에 붙는 원천징수·환율 조건이 국내 종목과 다르고 이 페이지에서 그 실무 절차까지 다루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만드는가

NTT는 일본 최대 통신·ICT 그룹의 지주회사다. 도쿄증권거래소(9432)에 상장돼 있고 닛케이225·TOPIX Core30 구성종목이며, 일본 정부(재무성)가 'NTT법'에 따라 지분 3분의 1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하도록 돼 있는 반민반관 구조의 회사다. 사업은 크게 세 축으로 나뉜다 — 이동통신·클라우드·보안 등을 아우르는 종합ICT사업, NTT동일본·NTT서일본이 담당하는 지역 유선통신·광대역 사업, 그리고 NTT데이터·NTT커뮤니케이션즈가 맡는 해외 IT서비스·솔루션 중심의 글로벌솔루션사업이다. 그룹 내 이동통신 자회사 NTT도코모는 2020년 12월 공개매수(TOB)를 통해 지분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됐다.

2026년 3월 결산 기준(2025년 4월~2026년 3월) 연결 매출은 약 14.41조엔으로 전년 대비 약 5.1% 늘었고, 영업이익은 약 1.71조엔(+3.4%), 지배기업 소유자 귀속 순이익은 약 1.04조엔(+3.7%)이었다. 이어지는 2027년 3월 결산 회사 전망치는 매출 약 15.06조엔(+4.5%), 순이익 약 9,800억엔 수준으로 제시됐다 — 순이익 전망이 직전 실적보다 낮게 잡힌 건 일본 대형 통신사들이 흔히 하는 보수적 초기 가이던스 관행과도 맞닿아 있다.

2025년 7월 1일부로 사명을 'Nippon Telegraph and Telephone Corporation'에서 'NTT, Inc.'로 바꿨다. 1985년 민영화 이후 40년이 지나며 설립 당시 사명과 실제 글로벌 ICT 사업 범위 사이의 괴리가 커졌다는 게 회사가 밝힌 배경이고, 로고 색도 검정에서 파랑 계열로 바꿔 NTT도코모·NTT데이터 등 계열사 브랜드를 한 축으로 통일했다.

인프라 투자 측면에서는 광·무선 통합 차세대 네트워크 구상인 IOWN(Innovative Optical and Wireless Network)을 축으로 데이터센터·AI 인프라 확충을 계속 진행 중이다. 이 사이트의 통신 섹터 조사(TelecomDiagrams.tsx, 2026년 9월)에서는 NTT가 일본 국내 데이터센터에 5년간 약 11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내용을 다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이 수치를 그대로 발표한 개별 보도자료를 다시 찾아내지는 못했다 — 다만 NTT의 데이터센터 자회사가 2025년 7월 싱가포르거래소에 'NTT DC REIT'를 상장시켜 인프라 확장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점, 그리고 아래에서 다루는 두 차례 연속 대규모 자사주매입에도 불구하고 재무여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공식 자료로 확인했다.

2026년 3월기까지 15년 연속 증배, 같은 기간 두 회계연도 연속 최대 2,000억엔씩 자사주매입 — 통신 지주회사치고는 꽤 공격적인 주주환원이다.

어디까지 왔는가

1985년 4월 1일

국영 전신전화공사가 민영화되며 'Nippon Telegraph and Telephone Corporation'으로 출범.

1987년 2월

당시 사상 최대 규모(약 368억 달러)의 기업공개(IPO) 단행.

1999년 7월

지주회사(NTT)와 NTT동일본·NTT서일본·NTT커뮤니케이션즈 등 사업회사로 재편.

2020년 12월

공개매수(TOB)로 NTT도코모 지분을 100%까지 늘려 완전자회사화, 도코모는 상장폐지.

2023년 7월 1일

보통주 1주를 2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25:1) 시행.

2025년 5월 9일

2025년 3월기(FY2024) 실적 발표와 함께 사명 변경('NTT, Inc.') 계획 및 최대 2,000억엔(15억주 한도) 규모 자사주매입 이사회 결의를 동시에 공표.

2025년 6월 19일 / 7월 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승인, 7월 1일부로 'NTT, Inc.'로 공식 전환 — 로고 색도 검정에서 파랑으로 변경.

2026년 2월 18일

2025년 5월 결의된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이 기한(2026년 3월 31일)을 앞두고 조기 소진(누적 약 12억 8,616만주·약 1,999억 9,999만엔)돼 종료 공시.

2026년 5월 8일

2026년 3월기(FY2025) 연간 실적 발표(매출 14.41조엔·순이익 1.04조엔)와 함께 다시 최대 2,000억엔(14억주 한도, 2027년 3월까지) 규모의 새 자사주매입을 이사회에서 결의 — 2회 연속 대형 자사주매입 프로그램.

2026년 8월 31일 기준

새 자사주매입 프로그램 누적 집행 약 3억 9,733만주·611억 2,756만엔(한도 2,000억엔의 약 30.6%).

사명 변경 — 'Nippon Telegraph and Telephone'에서 'NTT, Inc.'로

1985년 민영화 당시 지어진 정식 사명 'Nippon Telegraph and Telephone Corporation'을, 2025년 7월 1일부로 'NTT, Inc.'로 바꿨다. 회사가 공식적으로 밝힌 배경은 '민영화 40주년을 맞아 설립 당시 사명과 실제 글로벌 ICT 사업 범위 사이의 괴리가 계속 커졌다'는 것이다. 국내외에서 쓰던 명칭을 통일하고, 기술 전문성을 앞세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목적도 함께 밝혔다.

1985년부터 써온 로고 자체('Dynamic Loop')는 유지하되 색상을 검정에서 파랑 계열로 통일했고, NTT도코모·NTT데이터 등 주요 계열사도 같은 로고 체계로 맞췄다. 그룹 차원의 핵심가치('NTT Group's Core'·'NTT Group's Values')도 이때 새로 정립했다. 사업 구조나 지배구조 자체가 바뀐 건 아니고 브랜드 통합에 가까운 변화지만, 40년 만의 사명 변경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사건으로 다룰 만하다.

두 회계연도 연속 2,000억엔 자사주매입

NTT는 2025년 5월 9일 이사회에서 최대 2,000억엔(발행주식의 1.81%에 해당하는 15억주 한도)짜리 자사주매입을 결의했고, 원래 기한(2026년 3월 31일)보다 한 달 넘게 앞선 2026년 2월 17일에 한도(1,999억 9,999만엔, 약 12억 8,616만주)를 거의 정확히 소진하며 조기 종료됐다.

그런데 곧바로 다음 회계연도인 2026년 5월 8일 이사회에서 다시 최대 2,000억엔(발행주식의 1.72%, 14억주 한도, 2027년 3월 31일까지) 규모의 새 자사주매입을 결의했다. 2026년 8월 31일 기준 누적 집행액은 약 611억엔으로, 4개월도 안 돼 한도의 약 30.6%를 채운 속도다. 두 프로그램의 한도 금액이 똑같이 2,000억엔인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회사 공식 IR 자료에 따르면 이런 정책 기조가 누적돼 지금까지 자사주매입에 쓴 금액만 약 5.9조엔에 달한다. 배당을 매년 늘리면서 자사주매입까지 연속으로 대규모 집행한다는 건, 잉여현금흐름에 대한 회사 스스로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 다만 동시에 데이터센터·AI 인프라 투자도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 두 지출을 계속 같은 속도로 병행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부분이다.

지배구조와 리스크 요인

NTT는 순수 민간기업이 아니다. 'NTT법'에 따라 일본 정부(재무성)가 발행주식의 3분의 1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고, 회사에는 연구개발 성과 공개 등 일반 상장사에는 없는 별도 의무가 부과돼 있다. 이 NTT법 자체를 완화·폐지할지를 둘러싼 논의가 일본 정계·업계에서 여러 해째 이어지고 있는데, KDDI·소프트뱅크 등 경쟁 통신사들은 NTT의 시장 지배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이유로 완전한 규제 완화에 반대해왔다 — 이번 조사에서는 2026년 시점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법안 통과 여부 등)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2023년에는 NTT서일본 계열사에서 퇴직 직원이 권한을 이용해 콜센터 고객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부정 반출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이트가 이번 조사에서 새로 확인한 사실은 아니고, 이미 널리 보도된 사안이라는 점을 참고용으로 남겨둔다 — 재발방지 대책의 최신 이행 현황까지는 이번 조사에서 재확인하지 못했다.

돈은 어떻게 버는가

2026년 3월기(2025년 4월~2026년 3월) 실적 및 2027년 3월기 전망

매출액(2026년 3월기)

약 14.41조엔

전년 대비 +5.1%

영업이익(2026년 3월기)

약 1.71조엔

전년 대비 +3.4%

순이익(2026년 3월기)

약 1.04조엔

지배기업 소유자 귀속, 전년비 +3.7%

2027년 3월기 매출 전망

약 15.06조엔

회사 가이던스, 전년비 +4.5%

2027년 3월기 순이익 전망

약 9,800억엔

2026년 3월기 실적보다 낮게 잡은 보수적 가이던스

시가총액(2026년 9월 초 기준)

약 15.7조엔

선행 PER 약 14배, 선행 ROE 약 9.9%

2026년 3월기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이동통신(NTT도코모)의 안정적 현금흐름에, 해외 IT서비스를 담당하는 NTT데이터의 성장, AI·데이터센터 관련 수요 확대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세 지표 모두 한 자릿수 % 성장률이라 극적인 반전이라기보다는 완만한 우상향에 가깝다.

2027년 3월기 회사 가이던스는 매출은 계속 늘려 잡았지만(+4.5%) 순이익은 오히려 직전 실적(1.04조엔)보다 낮은 9,800억엔대로 제시했다. 일본 대형 통신사들이 연초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잡았다가 분기가 지나며 상향 조정하는 경우가 흔해서, 이 수치 자체를 실적 둔화 신호로 단정하기는 이르다 — 분기 실적이 나올 때마다 가이던스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발행주식총수는 두 차례 연속 자사주매입(각각 최대 14억~15억주)의 한도 비율(1.72~1.81%)을 역산하면 대략 800억~830억주 안팎으로 추정된다 — 이 페이지의 다른 수치들과 달리 회사가 직접 공시한 총주식수 원문을 이번 조사에서 대조하지는 못했으므로 참고치로만 봐야 한다.

위 내용은 2026년 9월 7일에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

출처 — NTT 공식 IR 사이트(group.ntt/en/ir) 배당 정책·재무 데이터 페이지, group.ntt 보도자료 원문(2025-05-09 사명변경·실적 발표, 2025-05-12~2026-08-31 자사주매입 현황·종료 공시 다수), 영문 위키백과 'Nippon Telegraph and Telephone' 항목, stockanalysis.com의 NTTYY(ADR) 시세·배당·실적 요약, irbank.net의 NTT(9432) 재무·배당 이력 데이터를 교차 대조해 종합했다. WebSearch 예산이 소진된 세션이라 이번 조사는 전부 WebFetch로 공식 사이트·보도자료·데이터 애그리게이터 원문을 직접 열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일부 수치(irbank 매출 열의 자릿수 오류 등)는 다른 출처와 교차검증해 바로잡았다. '데이터센터 5년 110억달러' 투자 수치는 이 사이트의 기존 통신 섹터 조사(TelecomDiagrams.tsx)에서 가져온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개별 1차 보도자료를 다시 찾아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