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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유로넥스트 브뤼셀 · ABI, NYSE ADR · BUD2019~2021년 배당 대폭 삭감 이력

AB인베브

Anheuser-Busch InBev SA/NV · 벨기에 루뱅

버드와이저·코로나·스텔라 아르투아 등 40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맥주회사로, 판매량 기준 세계 맥주 시장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 2016년 SAB밀러 인수로 불어난 부채 탓에 2019~2020년 배당을 크게 줄였다가, 2022년부터 4년 연속 다시 늘리고 있다.

이 페이지는 산업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 제공이며,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의 목표주가나 향후 전망은 다루지 않습니다.

인터브루(벨기에)+암베브(브라질)+안호이저-부시(미국)+SAB밀러(남아공) 네 차례 대형 합병으로 지금의 회사가 됐다.

본사는 벨기에 루뱅에 있지만 유로넥스트 브뤼셀(ABI)·뉴욕 ADR(BUD)·멕시코·요하네스버그까지 4개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 합병 역사가 남긴 구조다.

FY2025 순부채/EBITDA가 2.87배로, 2015년 이후 처음 3배 아래로 내려온 FY2024(2.89배)에 이어 계속 낮아지고 있다.

무알코올·저알코올 라인업('Beyond Beer') 매출이 FY2025 기준 +23%로 빠르게 늘며 핵심 맥주 성장 둔화를 일부 상쇄하고 있다.

무엇을 만드는가

AB인베브는 버드와이저·코로나·스텔라 아르투아·벡스·레페·회가든 등 400여 개 맥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0개가 연매출 10억 달러를 넘는 '메가브랜드'다. 50개국 이상에서 170개 이상의 양조장을 직접 운영하며, 판매량 기준 세계 맥주 시장 점유율은 약 4분의 1 수준으로 추정된다.

지금의 회사는 네 차례 대형 합병의 결과물이다. 2004년 벨기에 인터브루와 브라질 암베브가 합쳐져 인베브가 됐고, 2008년 인베브가 미국 안호이저-부시를 인수하며 AB인베브가 됐다. 2016년에는 남아공 SAB밀러를 인수했는데, 이때 늘어난 부채가 이후 몇 년간 배당 정책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됐다.

핵심 맥주 판매량이 정체된 상황에서, 무알코올 맥주와 RTD 칵테일 등을 아우르는 'Beyond Beer' 라인업이 새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FY2025 기준 무알코올 맥주 매출은 +34%, Beyond Beer 전체 매출은 +23% 늘며 전체 매출의 약 3%를 차지했다.

어디까지 왔는가

2004년

벨기에 인터브루와 브라질 암베브가 합병해 인베브 출범.

2008년

인베브가 미국 안호이저-부시를 인수하며 AB인베브 출범.

2016년

남아공 SAB밀러 인수 — 부채가 크게 늘며 이후 배당 정책의 핵심 변수가 됨.

2018년

연간 배당을 주당 3.60유로에서 1.80유로로 절반으로 줄임 — SAB밀러발 부채 축소가 주된 배경.

2020년 4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2019년 확정배당을 당초 계획보다 낮춰 총배당 1.30유로로 확정, 이후 2020년 배당은 0.50유로로 재차 대폭 삭감.

2022~2025년

배당을 0.75유로→0.82유로→1.00유로→1.15유로로 4년 연속 인상.

2025년 11월

몇 년 만에 중간배당(0.15유로)을 재도입.

2026년 2월

FY2025 실적 발표 — 매출 593.2억 달러(보고 기준 -0.8%, 유기적 +2.0%), 순부채/EBITDA 2.87배로 개선 지속.

돈은 어떻게 버는가

FY2025(2025년 12월 결산) 기준

FY2025 매출

593.2억 달러

보고 기준 -0.8%, 유기적 +2.0%

FY2025 조정 EBITDA

212.2억 달러

유기적 +4.9%

순부채/EBITDA

2.87배

2015년 이후 최저 수준

언더라잉 EPS

3.73달러

전년 대비 +6.0%

FY2023 매출 594억 달러에서 FY2024 598억 달러(보고 기준 약 +0.6%, 유기적 기준으로는 +2.7%)로 소폭 늘었고, FY2025에는 593.2억 달러로 보고 기준 -0.8%(유기적 기준 +2.0%) 줄었다 — 환율 등 비영업 요인이 보고 매출에 영향을 준 결과로, 회사는 유기적 성장률을 핵심 지표로 강조한다.

FY2025 조정 EBITDA는 212.2억 달러(유기적 +4.9%)로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됐고, 순부채/EBITDA 배율은 FY2024 2.89배에서 FY2025 2.87배로 낮아져 SAB밀러 인수 이후 이어진 재무구조 개선(디레버리징)이 계속되고 있다 — 회사가 밝힌 목표는 약 2배 수준이다.

위 내용은 2026-09-08에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

출처 — 회사 실적 발표 자료(SEC Form 6-K, 2023~2026년), BusinessWire 보도자료, stockanalysis.com 등 복수 소스 교차 확인